> 2022년 2분기 전방 투자 흐름 요약
1) 삼성전자 P3 낸드 장비 입고 개시
2) 하이닉스는 상대적 양호한 투자
* 최근 테크윙이 실적 서프라이즈를 낸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음
테크윙 뿐만이 아니라 다른 장비사들 실적도 그리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결국, 하반기도 좋아지냐 안좋아지냐가 문제인데
장비 입고가 계속 지연되고 있는 것이 반도체 장비주들의 주가가 안가는 주요 원인으로 파악됨
P3의 경우 낸드 발주 이미 됐고 5월 디램에 대한 발주까지 나온 상황임
그러나 기존 계획인 9~10월부터 디램과 파운드리향으로 장비가 실제 입고될 지는 미지수임
장비 입고 시점과 이연 여부가 투자자들로 하여금 매수 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하는 요인임
> 왜 하반기 장비 입고가 불확실할까?
1) 전방 수요 둔화에 따른 장비 투자 축소 가능성
2) 외산장비 리드타임 증가에 따른 장비 입고 지연 가능성
* 원래 장비사들(테크윙 / GST / 피에스케이 등)의 밸류에이션은 매우 싼 편에 속하는데
장비 입고 지연이 된다면 이익추정치는 높아지고 결코 싼게 아니게 됨
> 현 시점 장비주 선별 조건
1) 인프라 장비사
어찌됐든 장비사들은 입고 시점이 변동되는 반면, 인프라 투자는 계획대로 진행될 수밖에 없기 때문임
그래서 클린룸 / CCSS 등 장비사 선호
2) 고객사 다변화(중화권 / 인텔 등) / 매출처 다각화(국산화 / 비메모리 / 태양광 / 이차전지 / 신규장비) / 보완투자 수혜에 따른 점유율 확대가 확인되는 업체들
* 실적 측면에서는 1), 2) 모두 동의하나 주가적 측면에서는 글쎄...
반도체 선별조건은 '신규 장비'(엣지있는 장비)여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현 시점의 시장은 실적에 그리 높은 프리미엄을 주지 않기 때문
실적 좋은 거 널렸고 주가가 떨어져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진 기업도 널렸기 때문
결국 각 개별 장비사들이 매력적이어야 된다는 건데
굳이 뽑자면 신한에서 제시한 종목들 중에선
주성엔지니어링 / 피에스케이 / 에스티아이 정도만 볼만 한 것같음
삼성닉스 투자 시기가 지연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외산장비 리드타임이 현재 30개월 수준으로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임
그러면 국내 반도체 업체들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임
외산장비 리드타임은 코로나 이전, 통상 6개월 수준
21년 24개월 / 22년 30개월로 지속 증가 추세
> 투자 동향
1) 2022년 상반기
닉스가 삼성보다 투자흐름 양호
M16 20~25K 투자 진행 / 외산장비 리드타임 증가에 따른 일부 지연 발생
당초 P3 낸드 장비 입고는 3월 말부터 예정이었으나
실제 5월 말부터 입고 시작
규모는 30K 수준
1분기 P2 디램 10K 규모 투자
2분기 10K 추가 투자 진행
2) 2022년 3분기
M15 20~25K 진행 전망
4) 2022년 4분기
삼성 디램과 파운드리향 장비 발주/입고 전망
P3 낸드 투자 이후 디램과 파운드리 투자는 동시에 될 것으로 전망
당초 디램 7월 / 파운드리 10월 투자 시기를 전망하였으나
현재 디램 10~11월 / 파운드리 11~12월로 다소 지연된 상황임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인프라 마감 공사 시점을 감안하면
입고가 해를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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