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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2-2편] 재무상태표_자산, 바이오 기업에 투자할 때 봐야할 유형자산

경제.투자.사회.정치/기업.산업.사회

by 오동나라 2020. 3. 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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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자산] 영업권, 연구개발비를 보자.

1. 무형자산 (영업권, 연구비, 개발비)의 규모가 과도한 지 확인하자.

 

2. 무형자산의 규모가 줄었다면 원인을 파악하자.

 

3. [재무제표 주석]에서 손상차손 발생 여부를 확인하자.

[유동자산] 재고자산을 보자.

재고자산이 과도하게 크면 손실이 발생하고 너무 적으면 이익을 극대화할 수 없다.

 

즉, 재고자산은 영업의 효율성을 보여준다.

 

재고자산은 연말에 가치를 평가하여 가치가 줄어든 만큼 평가충당금을 손실로 쌓아야 한다.

 

그리고 이 평가충당금은 매출원가에 반영되어 영업이익을 감소시킨다.

매출원가를 제품 하나당 생산가격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해다.

 

회계에서는 아래와 같은 식을 따르는데

 

매출원가 = 기초재고 + 생산비용 - 기말재고

 

흔히, 재고재산을 늘려서 기초재고자산을 많이 쌓는다면 매출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기초재고자산을 늘리면 생산비용도 당연히 증가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론 매출원가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이론적으로 규모의 경제를 하면 단위당 고정비용이 줄기 때문에 단가가 줄어드는 것은 맞지만 매출원가를 눈에 띄게 개선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생산량의 증대가 있어야 하며 팔리지도 않는 물건을 쌓아두는 기업은 현실적으로 없기 때문이다.

 

[비유동자산] 유형자산을 보자.

유형자산은 공장, 생산설비, 건물, 토지, 사무용품 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유형자산은 제품생산을 영위하는 제조업체에게 특히 중요한 자산이며, 매출액 대비 30% ~ 60% 가지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조선이나 철강 같은 기간산업의 경우는 유형자산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형자산 규모가 매출액 규모와 비슷하다.

 

유형자산이 많이 없어도 될 것 같은 기업이 재무제표상에 유형자산의 규모가 과도하게 크다면 큰 규모의 감가상각비가 매년 지출될 것이고 실적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다른 측면에서는, 기업이 신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

 

 

 

 

팟캐스트 "신과함께"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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