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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1편] 기본적 분석, 재무제표 분석의 기초를 알아보자

경제.투자.사회.정치/기업.산업.사회

by 오동나라 2020. 3. 7.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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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투자자로써 기본적인 준비라고 생각한다. 

 

물론, 차트 위주로 하는 기술적 분석도 있지만 내가 지향하는 바는 아니다.

(방법이 다르다는 뜻이지 틀렸다는 말은 아니다.)

 

즉, 여기서는 재무제표를 활용한 기업분석 방법, 일명 기본적 분석을 서술하려고 한다.

 

기본적 분석의 역할은 투자해서는 안 될 기업, 망하지 않을 기업을 골라 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재무제표는 3가지로 구성된다.

 

1. 손익계산서

2. 재무상태표 (= 대차대조표)

3. 현금흐름표

 

위 3가지를 살펴보고 추가적으로 재무제표 주석을 검토하여 기본적 분석은 완성된다.

 

재무제표를 통한 분석에서 중요한 것은 이분법적인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상증자를 예로 들자면, 유상증자는 악재라는 일반적인 인식에 얽매일 것이 아니라 왜 그런지 아니면 왜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유상증자는 기업의 자금조달 방법 중 하나인데 유상증자를 할 때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하기도 하고 늘어난 주식 수 탓에 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주가에 악재라는 인식이 뿌리깊게 박혀있다.

 

그러나 유상증자가 항상 악재는 아니다.

 

만약 기업이 Positive NPV Project를 위한 유상증자라면 기업의 미래 성장률을 높게 예측할 여지가 있는 것이고 주가에도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Positive NPV (Net Present Value) Project: 진행할 사업 계획이 미래에 가져다 줄 부가가치를 현재 가치로 환산 했을 때 기업 가치를 플러스 시켜줄 프로젝트 

또한, 재무제표를 볼 때에는 계정과목 간의 조화와 균형을 이해해야 한다.

 

쉽게 말해, 매출액이 늘어나면 매출채권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하고

 

혹시나 매출액이 감소한 반면 매출채권은 증가한다면 해당 매출채권의 증가분이 다음 분기에 손실로 처리되지는 않을까 합리적인 의심을 해보아야 할 것이다.

 

이 때문에 한 계정의 규모가 급증 한다면 다른 계정과 주석 등을 통해 면밀피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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