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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2 시황리포트

경제.투자.사회.정치/시황

by 오동나라 2022. 3. 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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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전반

S&P500 -1.55% / 다우 -1.76% / 나스닥 -1.59% / 러셀2000 -1.93%

서방의 러시아 제재 및 보복 언급으로 큰 폭의 하락

S&P500 다시 조정 영역(-10%) 진입

안전자산인 미국채 / 금 / 스위스 프랑 / 엔화 / 미국 달러 모두 강세

10년물 1.6%대까지 하락 / 현재 1.7%대 
WTI / 천연가스 / 팔라듐 / 알루미늄 / 밀 / 옥수수 등 원자재 모두 큰 폭 상승

 

WTI(+10%)

2014년 이후 처음으로 $100 돌파

에너지 섹터만 강세 / 셰브론(+3.97) 강세 

유가 상승 영향으로 태양광 ETF(+2.13%) 및 종목들 강세

 

필수소비재 상대적 강세 및 선방

타겟(+9.84%) / 노드스트롬(-5.74% / 시간외 +30%) / 월마트(+0.61%) / 코스트코(+0.78%)

전망치 상향 

 

> 시장전망

한국 12개월 포워드 PER은 현재 9.7배로 코로나 직후 수준으로 저평가 

그러나 EPS 전망치가 하향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적/추세적으로 더 낮아 질 수 있는 구간이라는 판단

더불어, 일회성 비용으로 최근 4분기 컨센을 대폭 하회한 경향이 컸기 때문에 애널 추정치 신뢰도 하락 

즉, 올해 1분기 컨센 부합 및 상향을 보여줘야 밸류에이션이 상향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

그 전까지는 코로나 이전 고점 수준이었던 11.5배 내외로 박스권을 형성할 것이라고 생각함   

거의 대부분의 국가의 현재 멀티플은 과거보다 낮아져 있음 

즉, EPS가 하향 조정되고 있음을 의미 

대체적으로 시클리컬의 순이익 전망치가 상향되고 있는 점은 한국 시장에 나쁘지 않음 

(코스피 = 시클리컬 느낌이기 때문) 

한국은 수출국, 미국 / 중국은 어느 업종 컨센이 상향 되고 있나 보면

역시나 시클리컬 및 인프라 

미국은 에너지 / 화학 / 반도체 

중국은 에너지 / 유틸 / 통신  

 

한국은 이익상향치 높은 섹터로 

운송 / 반도체 / 증권 

 

운송은 이제 다시 시작하나? 분위기

반도체는 대부분 애널 / 주식 좀 한다는 사람들이 이미 다 좋게 봐서 오히려 안가는 분위기

증권은 이미 많이 오르기도 했고 주식 거래량도 줄고 테이퍼링 추세라서 별로 좋아보이지 않음 

오히려 생명보험사들이 낫다. 

 

그래서 중기적으로 음식료 / 철강 / 비철강 / 리오픈 봐야 된다는 생각 

단기적으론 이차전지 / 미디어 / 게임 등 성장주들 올라오면 수익 실현해야 한다고 생각  

짧게 짧게 끊어 가야 하는 시장

 

건설은 쫌 애매한게 원자재 가격이 너무 오르고 있어서 

향후 신규 사업 중단이 나올 것 같음 

수익성 측면에서도 좋지 않음 

건설은 보수적 / 장기적 안목에서 종목을 선정하는 편이 좋음 

 

최근 대우건설 및 현대건설의 소폭 반등은

본업의 영향 보다는 러시아-우크라이나발 원유 가격 상승에 따른 

플랜트 투자 기대감으로 판단함  

> 철강

원자재 가격은 미친 듯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 

황금에스티 주가 vs 니켈 가격 vs 니켈 재고 

최근 중국 열연 가격 및 마진이 바닥찍고 올라오는 중인데 

추세적으로 오를 가능성 있음 

중국 인프라 투자 본격화 + 인플레이션 등 영향  

> 음식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밀과 옥수수의 주요 수출국 

글로벌 수출의 각각 28% / 18% 담당 

러시아에게 공격받은 이상 우크라이나산 밀과 옥수수 공급 축소는 단기적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함

 

음식료 주가는 많이 빠졌지만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스프레드가 급하게 좁혀질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제품 가격 인상이 절실한 상황 

그것이 모멘텀이 될지 아니면 단기 이익률 하락에 따른 투심 저하가 될지는 판단해 볼 문제   

옥수수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 모멘텀

라이신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개선세 모멘텀이 있는 

<대상>을 주목해 봐야하지 않을까 함

 

그러나 타이밍을 굳이 잡는다면 옥수수 가격이 피크를 찍고 내려오는 구간 

지금보다 주가가 더 빠질 가능성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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