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익 스와프 (TRS): 바지사장 거래
최근 라임과 알펜루트 자산운용에서 문제로 불거진 TRS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TRS란 Total Return Swap의 준말로 한국말로는 '총수익 스와프'이다. 계약 당사자가 주식 등 기초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과 비용을 상호 교환하는 약정. 일반적으로 총수익 매도자(증권사)가 주가 변동에 따른 이익이나 손실을 매수자(운용사)에게 이전하고 그 대가로 약정 수수료(이자)를 받는 신종 파생거래 기법이다. 이때 주식은 총수익 매도자가 소유한 것으로 공시된다. -네이버사전- 이해를 돕기 위해 최근 TRS 계약을 체결한 오동증권과 한 자산운용의 카카오톡 내용을 가져왔다. 나는 TRS 계약을 '바지사장 거래'라고 말하고 싶다. 목적 TRS를 하는 이유는 운용사가 보유자금은 없는데 어느 특정 자산을 꼭 사야 하거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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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7. 04:59